[반려견 동반 호텔] 소노펫 비발디파크
소노펫앤리조트의 야심작, 소노펫 비발디파크
최근 구.대명리조트그룹이 소노펫앤리조트를 런칭하면서 펫팸족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그 열기를 라자댇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지난 겨울 후루룩 다녀왔습니다.
조금은 늦었지만 더운 날씨에 눈을 보는 포스트(!)도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반려견 동반 숙소는 [소노펫 비발디파크]입니다.
매력적인 플레이그라운드와 씽킹독 카페
소노펫 비발디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플레이그라운드인데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용 가능한 플레이그라운드는 객실에서 미리 슬쩍보고 사람없는 틈을 타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라자도 저녁과 아침일찍 혼자 다 차지하고 놀 수 있었어요.
추운 날씨에 즐기는 씽킹독의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너무 좋았습니다.
객실 컨디션도 훌륭!
소노펫 고양과 마찬가지로 소노펫 비발디파크 역시 내부는 일본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요.
반려견들의 시각을 고려한 저조도 조명과 어디든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낮은 마루구조가 인상적입니다.
소노펫 고양과 비교할 수 있는 점은 베란다가 되겠네요.
잔디로 꾸며져 있는 베란다는 반려견과 함께 커피한잔 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랍니다.
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어 안심!
보통 반려견과 여행을 가다보면 반려견 물건은 엄청 챙기면서 제물건은 못챙기는 일이 생기는데요.
똥츄는 여러갠데 샴푸는 안가져오고..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소노펫 비발디 파크에는 아베다 어매니티가 잘 갖춰져 있어 못씻을 걱정은 없답니다.
스위트룸 기준 욕실딸린 화장실 하나와 화장실 전용 공간 1개가 있어서 야무지게 쓸 수 있답니다.
더불어 반려견 전용 엘리베이터와 반려견 전용공간에는 중간중간 똥츄걸이와 휴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혹시나 까먹었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포근한 침구는 장점, 실내온도 조절은 글쎄
소노펫 비발디파크에는 보들보들한 침구와 베게가 준비되어 있어서
반려견과 안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답니다. 실제로 저는 라자가 플레이그라운드 이용할때 빼고는
이불에 쏘옥 들어가 있었어요. '라이프앤도그'잡지도 룸마다 준비되어 있어서 따끈따끈한 반려견 관련 소식도
읽을 수 있답니다. 게다가 지하의 식당가에는 포장되는 곳이 많아서 포장해가지고 룸에서 흥청망청 먹부림을
부렸지요. 정말이지 훌륭한 휴가로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 한가지 단점이라면 살짝 추웠던 실내온도인데요. 웃풍때문이라기보다 안에 온열기구가 없다보니까
마스터 베드룸이 좀 추웠습니다. 하지만 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작은 전기찜질기로 챙겨가서
밤을 버텼습니다. 물론 라자랑 같이 자기 때문에 많이 춥지도 않았구요!
체크아웃 전에도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라자는 플레이그라운드의 뛰뛰매니아이기 때문에 첫날만 이용가능할까봐 마음을 졸였는데요.
다행히 체크아웃날에도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이른 아침부터 낼름 달려갔습니다.
라자는 예상대로 너무 좋아했구요.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여행의 비용의 뽕을 다 뽑은! 느낌이었죠.
조금만 부지런하다면 투숙기간동안 가능한 한 많이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까운 교외의 여행지를 찾는다면!
홍천에 위치한 소노펫 비발디파크는 그 거리가 정말 절묘한대요.
잠실에 위치한 라자하우스 기준 한시간이면 주차장에 뚝딱 도착한답니다.
멀미가 심한 라자에게는 정말 적당한 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깝지만 도시는 지겨운, 자연은 좋지만 불편한 것은 싫은 (편의시설이 필요한)반려가족들의 휴양지로 추천드립니다.
아래에는 비발디파크의 위치정보를 공유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라자처럼 귀여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