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숙소

[반려견 동반 호텔] 소노펫 비발디파크

Maharajah 2021. 4. 28. 00:30

 소노펫앤리조트의 야심작, 소노펫 비발디파크

최근 구.대명리조트그룹이 소노펫앤리조트를 런칭하면서 펫팸족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그 열기를 라자댇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지난 겨울 후루룩 다녀왔습니다.

조금은 늦었지만 더운 날씨에 눈을 보는 포스트(!)도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반려견 동반 숙소는 [소노펫 비발디파크]입니다.

 

밖(플레이그라운드)에서 본 소노펫앤리조트 D동의 전경

매력적인 플레이그라운드와 씽킹독 카페

소노펫 비발디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플레이그라운드인데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용 가능한 플레이그라운드는 객실에서 미리 슬쩍보고 사람없는 틈을 타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라자도 저녁과 아침일찍 혼자 다 차지하고 놀 수 있었어요. 

추운 날씨에 즐기는 씽킹독의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너무 좋았습니다.

 

따뜻했던 씽킹독의 아메리카노!

객실 컨디션도 훌륭!

소노펫 고양과 마찬가지로 소노펫 비발디파크 역시 내부는 일본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요.

반려견들의 시각을 고려한 저조도 조명과 어디든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낮은 마루구조가 인상적입니다.

소노펫 고양과 비교할 수 있는 점은 베란다가 되겠네요.

잔디로 꾸며져 있는 베란다는 반려견과 함께 커피한잔 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랍니다.

 

조경과 뷰가 훌륭했던 베란다 공간
아빠 혼자 커피마시지 말라개!

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어 안심!

보통 반려견과 여행을 가다보면 반려견 물건은 엄청 챙기면서 제물건은 못챙기는 일이 생기는데요.

똥츄는 여러갠데 샴푸는 안가져오고..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소노펫 비발디 파크에는 아베다 어매니티가 잘 갖춰져 있어 못씻을 걱정은 없답니다.

스위트룸 기준 욕실딸린 화장실 하나와 화장실 전용 공간 1개가 있어서 야무지게 쓸 수 있답니다.

더불어 반려견 전용 엘리베이터와 반려견 전용공간에는 중간중간 똥츄걸이와 휴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혹시나 까먹었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아이고 편안하다~

포근한 침구는 장점, 실내온도 조절은 글쎄

소노펫 비발디파크에는 보들보들한 침구와 베게가 준비되어 있어서 

반려견과 안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답니다. 실제로 저는 라자가 플레이그라운드 이용할때 빼고는

이불에 쏘옥 들어가 있었어요. '라이프앤도그'잡지도 룸마다 준비되어 있어서 따끈따끈한 반려견 관련 소식도

읽을 수 있답니다. 게다가 지하의 식당가에는 포장되는 곳이 많아서 포장해가지고 룸에서 흥청망청 먹부림

부렸지요. 정말이지 훌륭한 휴가로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 한가지 단점이라면 살짝 추웠던 실내온도인데요. 웃풍때문이라기보다 안에 온열기구가 없다보니까 

마스터 베드룸이 좀 추웠습니다. 하지만 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작은 전기찜질기로 챙겨가서

밤을 버텼습니다. 물론 라자랑 같이 자기 때문에 많이 춥지도 않았구요!

 

라자는 꿀잠잔다개...쿨...
라자 산타 등장!

체크아웃 전에도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라자는 플레이그라운드의 뛰뛰매니아이기 때문에 첫날만 이용가능할까봐 마음을 졸였는데요.

다행히 체크아웃날에도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이른 아침부터 낼름 달려갔습니다.

라자는 예상대로 너무 좋아했구요.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여행의 비용의 뽕을 다 뽑은! 느낌이었죠.

조금만 부지런하다면 투숙기간동안 가능한 한 많이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라자는 뛰뛰가 좋다개!

가까운 교외의 여행지를 찾는다면!

홍천에 위치한 소노펫 비발디파크는 그 거리가 정말 절묘한대요.

잠실에 위치한 라자하우스 기준 한시간이면 주차장에 뚝딱 도착한답니다.

멀미가 심한 라자에게는 정말 적당한 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깝지만 도시는 지겨운, 자연은 좋지만 불편한 것은 싫은 (편의시설이 필요한)반려가족들의 휴양지로 추천드립니다.

 

아래에는 비발디파크의 위치정보를 공유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라자처럼 귀여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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