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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용품/반려견 사료

반려견 사료, 어떻게 하면 스마트하게 급여할 수 있을까?

반려견의 체형은 사료를 풀 때 부터 결정된다?

여러분은 사료를 어떻게 퍼서 급여하시나요?

컵으로 뜨시나요? 아니면 저울에 따로 재시나요?

방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아마 계량해서 주고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자의 사료소믈리에 시절에는 소분되어있는 30g~50g짜리 사료샘플만 먹여서

계량의 걱정은 없었는데요.

한 사료에 적응하고 난 다음부터는 이 계량의 방법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계량컵? 계량스푼?

결론부터 말하면 계량만 잘해주신다면 어느쪽도 상관없습니다.

라자는 최근까지 계량컵으로 계량해서 먹었는데요.

라자는 건식+습식을 병행하고 있기때문에 

라자 체중(7.8kg)기준 사료 50g과 아리아스 습식캔(쇠고기+닭고기)100g을 급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계량스푼으로 바꿨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라자가 1kg짜리 사료를 먹고 있기 때문에 계량컵이 사료봉투에 안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매번 흘리기도 하고 봉지에 쑤셔넣느라 땀빼는게 싫어서 계량스푼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아날로그 계량컵과 디지털 계량스푼

계량컵과 계량스푼의 차이는?

사진에 보이는 계량컵은 다이소 제품입니다.

가격 1,000원으로,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아서 1년 넘게 애용한 제품입니다.

다만 1kg짜리 사료봉투에는 다소 큰 주댕이가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계량스푼은 딩동펫 제품입니다.

다이소 계량컵의 16배의 가격 16,000원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봉투 깊숙히 까지 퍼올릴 수 있고 버튼만 누르면 정확한 그램 수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이라면 배터리를 갈아줘야 한다는 것, 사료봉투에 넣어두었다간 버릴 때 같이

버릴 수도 있다는 것 정도를 꼽을 수 있겠네요.

 

솔직히 계량만 해준다면야 도구가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조금 더 편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 아니겠습니까?

라자빠는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타입이기에 기꺼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건식 사료를 어떤 기준으로 계량하냐! 물어보신 분도 계실 수 있는데요.

사료의 뒷면에 보면 운동량과 체중 기준으로 추천 사료량이 있습니다.

여기에 맞추어 급여하시면 털뚠뚠이가 레알뚠뚠이로 변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뭐 라자는 겨우내 토실토실해져 버려서 다이어트 사료로 갈아타지만

부디 여러분들은 미리미리 멈머들의 날씬한 체형을 지켜주세요.

 

그럼 오늘도 라자처럼 귀여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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