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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반려견 관련 도서 리뷰] 카밍시그널 - 투리드 루가스 내 반려견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챌 수 있다면 이 책은 우리가 알고싶어하는 반려견들의 몸짓언어를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반려견이 어떤 이유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안다면 더 섬세한 케어가 가능하고 나아가서는 더 깊은 수준의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겠죠? 저도 라자가 알수없는 행동을 할때마다 왜 그런지 궁금했었는데 많은 부분들이 이해될 수 있는 답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오늘의 책은 입니다. (루가스 투리드 지음, 다니엘k.엘더 옮김, 강형욱 감수 및 사진, 14,800원) 반려견이 보내는 신호를 우리가 놓치지 말자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진자료들로 반려견들이 보내는 신호를 보여주는데요. 제 눈에 먼저 들어온 건 카메라를 보면 혀로 코를 핥는 코쌈!사진이었는데요. 코를 핥는다는 건 불편하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카메.. 더보기
[반려견 관련 도서 리뷰] 우리아이가 아파요 - 황철용 반려인이라면 한 권은 있어야 할 필수 도서 저는 이 책을 라자의 동물병원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라자가 환절기 호흡질환으로 숨넘어갈때 방문했던지라 진료를 기다리면서 아쉬운대로 뒤적여봤는데요. 그러다가 한 권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집에 와서 냉큼 구입했습니다. 아마 반려견을 처음 입양하신 분, 그리고 노견 관리 중이신 분들은 이 책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책은 입니다. (황철용 지음, 책공장 더불어 펴냄, 15,000) 반려견 필수 건강 백과 이 책은 정말 다양한 반려견 질병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인 황철용씨는 경상대 수의대를 졸업하여 서울대에서 석/박사를 졸업한 수의사 출신으로 반려견 뿐만 아니라 고양이, 육지거북, 열대어, 민물새우 등을 동물가족으로 두고 있는 동물가족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 더보기
[반려견 관련 도서 리뷰] 나와 춤을 - 온다 리쿠 새오체를 유행시킨 바로 그 책! 소개해드릴 이 책은 TVN 의 산체와 벌이의 자막으로 즐겨 사용된 '새오체'의 리퍼런스가 된 바로 그 책입니다. , 등으로 한국에 알려진 일본의 여류작가 온다 리쿠의 작품인데요. 단편 소설이 여러편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은 반려견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있습니다. 오늘의 책은 입니다.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비채 펴냄, 13,000원) 귀엽지만, 귀엽기만 한것은 아니다 반려인들에게 이 책의 대표작이라면 아마 '충고'와 '협력' 이 두 작품이 꼽힐 것 같은데요. '안녕하세오 신세 만아오 주인님'이라고 귀엽게 시작된 '충고'는 사실은 꼭 귀여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스릴러적 요소가 들어가 있는 치정 스릴러물입니다. 물론! 판타지적 요소를 흐리게.. 더보기
[반려견 관련 도서 리뷰] 개밥책 - 김재경 집에서 홈메이드 도그 푸드를 만들어보자!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아이돌 출신인 그룹 레인보우 김재경씨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은 활자보다는 김재경씨의 반려견인 꼬똥 드 툴레아 종의 마카롱과의 짧은 에피소드와 수제간식 레시피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평소 반려견 간식을 집에서 해보고 싶었다! 레인보우 팬이었다! 김재경씨 팬이다! 하는 분들에게는 필독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경리단길에 한 반려견 용품 브랜드에서 일할 때 김재경씨가 방문하신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아이돌의 아우라가 낭낭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예쁜 줄만 알았던 김재경씨가 손재주까지 좋다니! 세상은 불공평한가 봅니다. 오늘의 도서는 입니다. (김재경 지음, 정설령 감수, 21세기북스 펴냄, 16,000원) 반려견에게 자연식을 하기까지.. 더보기
[반려견 관련 도서 리뷰] 솜이는 오늘도 귀여워 - 북극솜, 마일로 인기웹툰이 책이 되기까지 오늘 소개해 드릴 이 책은 웹툰 '극한견주'의 주인공 솜이의 포토에세이입니다. 그간 웹툰에서 만났던 귀여운 사모예드 솜이의 실물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책인데요. 캐릭터였을 때의 솜이와 실제의 솜이를 비교해 볼 수 있어서 그간 '극한견주'의 팬이었다면 안 살 수 없는 덕질템입니다. 저는 제가 실제로 키울 수 없는 사모예드라는 멍멍이를 멀리서 지켜볼 수 있어서 팬이 되었는데요. 사모예드->스피츠->포메라니안 의 가장 중간인 폼피츠인 라자를 키우면서도 어마어마한 털갈이에 놀랐지만 사모예드인 솜이의 그것에는 비교할 수가 없어보이네요. 오늘의 책은 입니다. (북극솜, 마일로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8,000원) 아기 솜이가 지금의 어엿한 성견 솜이가 되었다니 이 책에서는 아기 솜이.. 더보기
[반려견 관련 도서 리뷰] 강아지와 둘이서 주말여행 - 변미연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위하여 오늘 소개해 드릴 이 책은 반려견 동반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고루 담은 가이드북입니다. 반려견 동반 여행 계획과 준비부터 안전한 자동차 탑승법, 추천 여행지 정보, 여행 전 후 강아지 케어까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행을 십년 차 반려인이자 브랜드 마케터의 시선으로 차곡차곡 잘 정리하여 담아낸 책입니다. 오늘의 책은 입니다. (변미연 지음, 정병성 감수, 시공사 펴냄, 16,000원) 어디까지 같이 갈 수 있을까? 작가는 장소를 정하고 계획하는 것부터 차근차근해보라고 조언합니다. 자연이 중심인 곳, 뷰가 아름다운 곳부터 바닷가, 카페, 백화점 등을 가기 좋은 계절과 테마별로 정리해두었습니다. 더불어 카페, 식당, 숙소 등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들도 따로 나누어.. 더보기
[반려견 관련 도서 리뷰] 강아지 나라에서 온 편지 - 다나카 마루코 강아지 나라에서 편지가 온다면 반려견과 함께 해 본 경험이 있는 반려인이라면 한번은 꼭 경험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반려견의 죽음이죠. 저도 라자를 만나기 전 8년 동안은 다시 한번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이전에 함께 했던 반려견 시츄 루비는 10년 넘게 살았지만, 그만큼 함께 한 시간도 길었기에 죽음을 받아들이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지금은 이렇게 반려견을 잃고 느끼는 우울한 마음을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이라고 명명하고 반려인의 마음 건강에 주목하고자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 책은 우리가 막연히 상상하는 반려견들의 사후세계, 무지개다리 건너의 세상이야기입니다. 반려견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반려인들에게 편지 한 통을 전할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