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해버린 댕댕런 굿즈!!
3월에 신청했던 댕댕런의 굿즈 발송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동안 라자의 인스타 친구들은 언박싱 인증으로 대란을 이뤘는데요.
저렴한 참가료에 야무진 굿즈는 개엄빠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늘은 라자네도 받고야 만 댕댕런 굿즈의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간식도, 굿즈도 풍성해
집앞에 도착해있는 박스를 처음 딱 들었을땐 "어라, 티셔츠랑 뭐 그런게 들어있을텐데 왜 무겁지?"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열어보니 뭐 포스터부터 티셔츠에 붙이는 참가번호를 비롯해 간식과 음료수까지 가득 들어있어서
이래서 무거웠구나 싶었습니다. 모든 구성품이 라자가 전부 좋아하는거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야박한 구성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풍성한 구성이었습니다.
페플부터 배변봉투까지 없는게 뭐야?
제가 제일 기대했던 건 아마도 페플이었던 것 같은데요.
페플도 안전하게 잘왔고, 간식, 반려견 전용 물, 껌, 츄르, 번호판, 배변봉투등 다양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라자가 의외로 좋아했던것은 제주 야채 믹스 샐러드인데요. 라자가 야채를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
'고기테리안'인데 이번에 새로이 야채에 눈을 뜬 것 같더라구요. 그중 특히나 브로콜리 말린것에 빠져서
고것만 쏙쏙 빼먹고 있답니다. 다음엔 살짝 익혀서 급여를 해봐야 겠습니다.
티셔츠와 주전부리의 구성품!
휴먼을 위한 구성품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풍성(?) 했습니다. 원래 기대를 안해서일지도..모르겠지만 그래도 전 만족합니다.
티셔츠도 나름 귀엽고, 초콜렛을 비롯한 프로틴바까지 준비되어 있어 중간에 배고파서 못뛸것 같진 않아요.
하지만 저희집은 라자때문에 초콜렛 원천 금지 지역이라 바로 냉장고에서 나이를 먹겠지만..
그래도 구성품에 신경쓴 느낌이어 좋았습니다. 음료도 오리지날 포카리스웨트나 파워에이드가 아니어서 의외였지만
이온워터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주로 성큼 다가온 댕댕런!
이제 댕댕런이 다음주 일요일로 성큼 가까워졌는데요.
벌써 라자댇의 마음은 선덕선덕 산들산들하네요.
날씨도 적당해서 비만 안오면 너무 즐거울 것 같아요.
이미 신청하신 분들도 같이 뛸순 없지만 같은 시간 다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라자처럼 귀여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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